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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st(1)

    • Red PM2.5, 2010

      2010 ➤ 비가 내리면 신명 나게 빗속으로 뛰어들던 축제의 날들. 빗속에서 친구들과 약여히 춤추며 뛰놀던 그날들이 다시 올 것이라는 심흉의 희원을 차마 발거하지 못하나, 둘레거려보면 어쩐지 그 희원의 크기는 자꾸만 움츠려든다.. 숨이 막힌다, 숨이 막힌다. 물속을 방불케 하는 현실의 풍유가 아니라 공기가 탁해서 호흡이 버겁다는 직유이다. 1급 발암물질로 규명된 PM2.5가 공기 중에 가득하다. PM2.5는 공기 중에 부유하는 독성 물질로 인체의 혈관 속으로 거침없이 파고드는 거시적인 입자로서 PM10보다 그 심각성이 가일층한 유해물질이다. 술 담배는 안 하면 그만이지만 공기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서울의 경우 1년 내내 PM2.5로 뒤덮여있다 하여도 그리 윤색한 표현은 아니다. 그런데도 현재의 PM2...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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