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lowing Frame(177)
-
아이의 꿈 A child's dream, 2009
러시아의 어느 작은 시골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하일, 우렁찬 기적소리를 내며 드넓은 대지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기차를 보게 된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달리기 시작하였다. 몇십 년 후, 그 소년은 시베리아 대륙을 횡단하는 러시아 최고의 기차 기관사가 되어있었다. A boy lived in a small rural village in Russia. One day, the boy, who saw a train running vigorously over the vast land with a loud whistle, began to run without realizing it. Decades later, the boy became Russia's top train engineer, crossing the ..
2023.06.07 -
수퍼맨 Superman, 2008
정의는 수퍼맨이 지킨다.^^ Justice is kept by Superman. :)
2023.06.07 -
기묘한 운명 A strange fate, 2011
하늘을 날 수도 없는 두 날개를 파닥거리며 일평생 안간힘을 다 쓰던 어떤 존재는, 어느 날 어떤 게으른 존재의 한입 간식거리가 되었다. Flapping the two wings that even can't fly to the sky and some existence that tried with all the strength for a lifetime, one day it became a snack for one lazy existence.
2023.06.07 -
실수를 가장한 진실 A truth disguised as a mistake, 2012
실수를 가장한 입맞춤 속에 감춰진 진실..^^ 마음에 이는 감정, 천공(天空)의 바람이 전해주기를...^^ The truth hidden in a kiss pretending to be a mistake.. :) May the emotions that happen in your heart be delivered through the wind of the sky... :)
2023.06.05 -
꿈꾸는 아이 A dreaming child, 2012
네 바람이 쇳덩이를 녹일 만큼 뜨겁다면, 넌 뭐든지 가질 수 있어. 설혹, 그게 저 하늘의 별이래도 말이야...^^ If your hope is hot enough to melt a lump of iron, you can have anything. Even if it's a star in the sky... :)
2023.06.05 -
삶 Life, 2009
궁핍이 자유를 지배할 때쯤, 모든 갈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삶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대부분의 세인들은 현실의 노예로 살지 않겠다는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우리 마음의 앙금 같은 여애는 겹겹이 퇴적되어 간다. By the time poverty rules freedom, when you realize that you can't be free from all cravings, and that life is on a tight leash, most people give up their promise not to live as slaves to reality. Maybe it's.. Thi..
2023.06.05 -
꿈속의 눈물 Tears in a dream, 2012
묻힌 슬픔이 꿈속에서 재현될 때가 있다. 울다 지쳐 눈이 뜨이면 정적이 감도는 캄캄한 방 안에 혼자 내버려져 있다. 슬픔의 여운은 어둠같이 남아서 땀에 젖은 이불처럼 질척거린다.. 고역의 시간은 동이 틀 때쯤에서야 아침노을빛에 떠밀려 난다... There are times when buried sadness is reproduced in a dream. When I open my eyes after crying, I am left alone in a dark room with silence. The afterglow of sadness lingers in mind like darkness, and it is sticky like a sweaty blanket.. Hard times are pushed a..
2023.06.05